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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 반영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
새 정부 지역 균형발전 국정비전 포함
"눈부신 충북 지역경제 발전 청신호"

  • 웹출고시간2022.04.27 16:58:50
  • 최종수정2022.04.27 16:58:50
[충북일보]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비전·국정과제'에 '청주 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 충북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반영됐다.

충북도는 27일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 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발표한 새 정부 지역공약에 이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발표했다.

충북 7대 공약은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충북 광역교통망 확대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오송 글로벌 바이오 밸리 조성 △주력산업 고도화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문화·관광·체육·휴양벨트 조성이다.

15대 정책과제는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충북 동부축(제천~괴산 고속도로 건설 포함) 및 고속도로망 건설 △원주·오송 간 철도 고속화, 경부·강원~호남을 잇는 고속철도 X축 완성 △청주공항에서 동탄~감곡 철도 연결 △오송 K-트레인 클러스터 구축 △세계 최고의 방사광가속기 R&D 허브 조성 △오송 글로벌 바이오의약 밸리 조성 △오송 바이오밸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차전지 R&D 선도 플랫폼 구축·후공정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등이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역 대표문화 유산의 세계화 및 스포츠 저변 확대 △강·호수·관광 자원화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불평등·격차 해소 등도 반영됐다.

도는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등 57개 세부사업도 향후 새 정부 지역 균형발전 정책으로 관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역 균형발전특위에서 공약과 별도로 관리하는 시·도별 현안사업에 △K-martial의 세계화·무예올림픽 지원 △미호강프로젝트 추진 △중부권 도심형 항공교통(UAM)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농촌 미래 혁신타운 조성 △스마트 전통발효식품 건강 힐링타운 건립 등 5개 사업도 추가로 반영됐다.

박기순 도 정책기획관은 "새 정부 공약으로 확정된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사업에 충북 핵심현안 사업들이 대부분 포함됐다"며 "그동안 충북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대규모 SOC사업과 각종 현안이 한꺼번에 해결될 수 있는 호기로, 충북의 눈부신 지역경제 발전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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