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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7 15:14:31
  • 최종수정2022.04.27 15:14:31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2022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영동 산막와이너리.

ⓒ 충북도
[충북일보] 영동 산막와이너리(대표 안성분) 양조장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2022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 양조장을 대상으로 체험장 등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산막와이너리'는 2021년 프랑스 와인품평회에 한국 토종 산머루로 만든 와인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출전, '파리와인컵 2021'에서 은상·동상을 수상,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품평회에서 우리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산막와이너리'는 공연체험, 야외시음, 양조체험, 수확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업체의 대표 제품으로는 캠벨 80%에 20%의 산머루를 블렌딩한 드라이 레드 와인인 '비원'이 있다.

도는 올해 산막와이너리까지 4년(2019년~2022년) 연속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돼 명실상부 전통주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대강양조장, (농)조은술세종㈜, 중원당,이원양조장, 도란원, 여포와인농장, 불휘농장, (유)화양, 장희 등 10개소 양조장이 선정돼 지역관광 명소이자 문화의 구심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재수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충북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잠재력 있는 양조장을 지속 발굴해 전통주 경쟁력 확보·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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