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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기계 지원 사업 확대 추진

예상 넘는 일손부족 현상에 따라 사업물량 확대 편성

  • 웹출고시간2022.04.27 13:55:40
  • 최종수정2022.04.27 13:55:40

제천지역 한 농업인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시가 지역 농가에 지원한 농기계를 이용해 밭을 갈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일손부족현상을 해결하고자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농기계 지원 사업물량을 확대 편성한다.

시는 당초 본예산에 봄철 영농기에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인 보행형관리기 40대, 농업용 트랙터 10대를 편성한 바 있으나 일손부족현상이 가시화됨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에 대수를 추가해 보행형관리기 총100대, 농업용 트랙터 총20대로 사업량을 확대한다.

또 농업용 트랙터 지원은 본예산에 대당 1천만 원씩 정액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장비공급부족현상으로 인해 공급가가 상승함에 따라 상승률을 반영해 대당 총 1천500만원씩 보조금을 인상한다.

추가되는 보행형관리기와 농업용 트랙터 사업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후 농촌인구 고령화 현상의 심화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일손부족현상을 대체할 수 있도록 노동력 절감형 농기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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