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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프랑스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 창작자 교류·국제전시 협력 사업 진행

지역 예술가 국외 진출을 위한 창작자 상호 교류 업무협약 기반

  • 웹출고시간2022.04.26 17:26:49
  • 최종수정2022.04.26 17:26:49

이상봉(왼쪽부터) 청주시립미술관장, 박계훈 작가, 성은정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학예사가 26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창작자 교류 및 국제전시 협력지원 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과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L'H du Si·ge)는 26일 지역 창작자 상호 교류 및 국제전시 협력 지원 사업을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양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9년도 기관간 교류 이후 2021년 8월 지역 예술가 국외 진출을 위한 창작자 상호 교류 업무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 예술가 국외 진출 지원·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은 △창작자 상호 교류 및 창작시설 입주 지원 △창작 활동 지원금 지원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국제전시 및 연계 행사 등에 관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월에는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 추천의 교류 작가 파스칼 쁘제(Pascal Pesez)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서 3개월간 머물면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될 국제협력 전시를 위한 창작 활동을 하게 된다.

청주를 대표해서는 박계훈 작가가 올해 9월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 레지던시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내년 1월초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될 전시를 통해 유럽미술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미술문화 인프라 구축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미술창작스튜디오의 특색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의 국외 진출을 위한 매개의 역할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자 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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