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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지원 등 수출바우처사업 2차 모집

수출규모별 5개 트랙으로 구분해 해외마케팅비용 최대 1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26 17:28:43
  • 최종수정2022.04.26 17:28:43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규모와 역량에 맞는 맞춤형 해외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약 570개사를 선정해 18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수출규모에 따라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 △수출유망기업 △수출성장기업 △수출강소기업으로 구분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가 집중된 중소기업에는 한시적으로 별도 트랙을 신설하고, 낮은 자부담율을 적용해 피해 회복을 집중 지원한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은 일단 각각의 전년도 수출실적에 맞춰 해당하는 트랙에 신청하되, 가점을 부여한다.

2021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직접수출 실적이 전체 직수출실적의 30% 이상인 중소기업은 '러-우-벨 피해기업'트랙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수출규모 및 업종(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따라 평가기준을 달리 적용하며, '서류심사-현장평가-공동운영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한편, 중기부, 산업부, 농림부, 해수부, 지자체 등 수출바우처사업(통합형)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협약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협약기간이 오는 9월 1일 이전에 종료되는 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0일 오후 5시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 사업의 콜센터 또는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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