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가족센터, '소통·공감·여행' 실시

가족역량강화 정서적지지 지원 사업 가져

  • 웹출고시간2022.04.26 13:46:20
  • 최종수정2022.04.26 13:46:20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역 내 조손, 한부모,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8가정 32명을 대상으로 가곡, 매포 캠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역 내 조손, 한부모,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8가정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가곡, 매포 캠핑장에서 '소통·공감·여행'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 가족역량 강화지원 사업은 가족 기능이 약화 된 가족의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 해소를 위해 정서·경제·기능의 역량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생활이 부쩍 많아진 요즘 '소통·공감·여행' 프로그램은 가족이 카라반 캠핑을 하며 자녀와의 소통 코칭 교육,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장성숙 센터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말미암은 외부활동 제한으로 일상생활에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캠핑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지지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