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 집수리 봉사활동

교동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찾아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2.04.26 13:30:06
  • 최종수정2022.04.26 13:30:06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 회원들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가 최근 이틀 간 교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민연대는 교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계층 가구를 추천받아 도배, 장판, 화장실타일 교체, 싱크대 설치, 샷시보수, 전기공사 등 노후 주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임원과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특히 제천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우신지적측량(대표 유해성), 고암맛집(대표 김은순), 한양종합건재(대표 김상혁), 다온인테리어(대표 김민국), ㈜빛나라전기(대표 김지태), 서승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팀장 등 독지가들의 총사업비 1천만 원 이상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개선된 집을 보시며 웃음꽃을 활짝 피우시며 연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강충원 교동 동장은 "주말 내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