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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포스트 오미크론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 발표

  • 웹출고시간2022.04.26 15:05:55
  • 최종수정2022.04.26 15:05:55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6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에 따라 일상회복 체계로의 전환에 발맞춰 3월~4월간 운영한 신속항원검사의 기준이 바뀐다.

매주 1~2회 실시한 선제검사는 실시하지 않고,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같은 반 고위험 기저질환자, 유증상자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1회 실시를 권장한다.

5월 사용분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 10만 개 이상 확보해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의 120%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에 설치한 현장 이동형 PCR검사소는 5월 중순까지 정상 운영한다.

재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기본 방역 체계는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일부 방역 체계는 학교 자율적으로 대응하도록 전환한다.

일과 중 발열검사, 창문 상시 개방,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일시적 관찰실 운영, 1일 1회 이상 이상 소독 등 기본방역지침은 1학기 동안 유지하며, 급식실 지정 좌석제, 체육관 수업, 양치실 운영 기준 등은 학교의 실정을 고려해 학교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온전한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전면 재개한다.

3월 안내한 학사 운영 유형 활용과 방역을 목적으로 한 원격수업 방식은 5월 1일부터 중단한다.

다만 학교 내 감염병 상황 심각 시 구성원의 의견 수렴, 세종시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방역을 목적으로 한 원격수업을 실시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제한되었던 숙박형 체험활동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 주제형으로 운영 안내서를 준수해 운영한다.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이후 지난 2년간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움과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활동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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