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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SB플라자 소·부·장 공동연구실 개소

연구장비 39종 구축…제품개발·연구성과 촉진 기대

  • 웹출고시간2022.04.25 17:46:11
  • 최종수정2022.04.25 17:46:11

청주SB플라자에 구축된 소재·부품·장비 공동연구실.

[충북일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있는 청주SB플라자 소재·부품·장비 공동연구실이 오는 27일 개소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공동연구실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내 기초연구 성과·사업화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공동연구실은 SB플라자 1층(86.02㎡)에 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비롯한 39종의 장비와 186종의 연구 물품을 갖추고 있으며 국비 10억 원이 투입됐다.

공동연구실 운영·관리는 청주SB플라자 민간위탁기관인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맡는다. 이용 대상자는 중소 및 대기업 그리고 대학과 연구소로 청주기능지구 내 신청자에게 사용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청주 기능지구 내 바이오 관련 기업,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30회의 공동연구장비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초연구 이론에 대한 실습 기회가 마련된다.

공동연구실 공동장비 사용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충북바이오션(www.biotion.or.kr)을 통해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공동장비 관련 사용·신청 문의는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기업지원팀(☏043-220-1022)으로 하면 된다.

도는 공동연구실과 같은 산·학·연이 협업할 수 있는 연구 환경 구축으로 공동·융합 연구개발, 사업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맹은영 도 신성장동력과장은 "공동연구실 개소를 통해 기업의 제품개발·기초연구 성과를 촉진해 매출증대와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대전)와 청주기능지구를 연계해 과학과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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