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코스모신소재㈜,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

유휴부지 활용 공원, 체육시설 등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 웹출고시간2022.04.25 13:35:51
  • 최종수정2022.04.25 13:35:51

충주시와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5일 코스모신소재㈜와 ESG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환경(Environmental), 지역사회(Social), 기업윤리(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을 통한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충주시와 코스모신소재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목행동 소재 코스모신소재 주변 환경문제의 사전예방 및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창수 코스모신소재 부사장은 "코스모신소재가 충주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며 "유휴부지를 활용 시 공원, 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스모신소재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쾌적한 지역 생활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충주시도 기업의 환경오염 저감 등 사업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에 본사를 둔 코스모신소재는 전기차 전환 가속화에 맞춰 관련 업계와 시장의 수요 전망에 따라 1천5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설비증설을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