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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적 방문객 1만명 돌파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22.04.25 13:24:19
  • 최종수정2022.04.25 13:24:19

최근 문을 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최근 문을 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넘어섰다.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누적 방문객 수는 1만750여명이며 지난달 25일 개관 이후 하루 평균 약 400명, 주말 평균 약 53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대출자 등록과 대출 자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신규 회원증 발급은 370여개, 도서 대출·반납은 2천150여권에 달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입장객이 많았으며 주말에는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한 것으로 추산됐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는 개관 초기부터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토요일에 산책가자'를 주제로 한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보고, 듣고, 만드는 그림책 콘서트' 등 체험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제천문화재단 장미나 생활문화팀장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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