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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5 11:25:35
  • 최종수정2022.04.25 11:25:35

증평군이 노후농기계의 조기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노후화된 농기계.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은 농촌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5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년 이전 생산돼 경유를 사용하는 트랙터와 콤바인 폐차 보조금을 지급한다.

다만,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고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대상 기종을 6개월 이상 소유한 자이며,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군 농정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군은 지정된 폐차 업소에서 대상 기종 입고 및 폐차 확인 후 제조연도와 규격에 따라 보조금을 산정해 100만 원부터 최대 2천249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보조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희망할 경우 빠른 시일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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