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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지역사회 성장의 선순환 만들기" 주력

불필요하거나 복잡한 규제 완화, 어린이 과학관 '해담별' 시민 홍보 등 강조

  • 웹출고시간2022.04.25 13:51:18
  • 최종수정2022.04.25 13:51:18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일상 회복 시기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이어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도모하고 있다.

조 시장은 25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충주시가 소비자가 직접 뽑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10년 연속 선정됐다"며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하게 복잡한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단지·유관 기관 유치 등 기반 인프라 조성에 공을 들인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기업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제대로 해결해 주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만 무분별한 태양광, 기업형 축사, 폐기물 처리시설 등 시민 생활의 안전과 건강을 담보할 수 없는 부분에 있어 적절한 관리와 규제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5월 5일 정식 오픈을 앞둔 어린이 과학관 '해담별'에 대해 "어린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좋은 시설이 충주에 처음 생겼다"며 "많은 시민에게 알려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 중에도 지역 발전과 다수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이어온 꾸준한 노력이 일상 회복의 시기에 큰 힘이 돼 줄 것"이라며 "지금의 성과가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선순환 될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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