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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노사민정협,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한국문화체험, 힐링원예 심리상담 등

  • 웹출고시간2022.04.25 10:31:29
  • 최종수정2022.04.25 10:31:29

외국인근로자 지원 사업 중 음식문화체험.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노사민정사무국은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2022년도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원예를 활용해 심신 안정을 지원해주는 '힐링 원예 심리상담' △외국인 고용 사업장의 내·외국인 유대관계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따뜻한 생일 밥상' △9월 문화재 야행에서 진행될 '전통 무예 택견체험' △전통 도자기 만들기 체험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K-POP 콘서트' 등이다.

특히 '찾아가는 따뜻한 생일 밥상' 프로그램은 참여 사업장들의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으며, 노사민정사무국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감염예방 사업'을 추진해 20여 개 사업장에서 방역상황 확인과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수시 무료상담 운영, 휴일 한국요리 문화체험 교실 개최 등 외국인 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소통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충해소와 지역문화 공감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지역의 외국인 고용 노동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추진에 노력하는 한편,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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