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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4 12:26:27
  • 최종수정2022.04.24 12:26:27

정신재활시설인 충주 해피하우스 다솜 관계자 등이 양평치유의숲에서 숲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신재활시설인 충주 해피하우스 다솜은 최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국립양평치유의숲으로 숲체험 교육을 다녀왔다.

이 사업은 입소 이용인의 정신건강 회복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2019~2022년 4년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녹색자금 복권기금)으로부터 지원받아 이뤄지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설 이용자들은 지역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계절별로 변화하는 숲을 걸어보며 심리 치유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송숙 원장은 "입소 이용인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관계 개선,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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