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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 문화공간 '꿈뜨락', 청소년들로 문전성시

지난 9일 개장 이후 1천300여명 이용 등 지속 증가

  • 웹출고시간2022.04.24 12:36:19
  • 최종수정2022.04.24 12:36:19

제천시가 개장한 청소년 문화공간 꿈뜨락을 찾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 문화공간 꿈뜨락이 지난 9일 개장 이후 많은 시민들의 방문과 청소년들의 이용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20년간 방치됐던 청전지하상가를 기존의 흉물스런 이미지와는 다르게 밝은 공간으로 변신한 꿈뜨락을 보기위해 지금까지 1천3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1일평균 60여명의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기존에 없던 공간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멀티게임방은 모션인식을 통한 실내게임, 포켓볼 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소규모 댄스, 밴드 연습실은 그동안 연습할 곳이 없었던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편안히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곳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은 동아리방과 미디어樂(락)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시설을 이용하는 한 청소년은 "가까운 거리에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찾을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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