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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4 12:39:50
  • 최종수정2022.04.24 12:39:50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진천 화랑관에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열려 열띤경쟁을 벌이고 있다. 출전선수들의 경기 모습.

[충북일보]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 장철모)과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주최하고 진천군태권도협회(회장 홍승의)에서 주관한 '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천500여명의 선수단과 500여명의 임원 및 선수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는 체급별 겨루기 종목이 열렸으며 19일부터 20일까지는 격파, 21일부터 23일까지는 품새 종목 경기가 각각 개최됐다.

대회 경기 결과, 겨루기 경기에서는 반여초등학교(부산)가 남자초등부 종합우승, 전주남초등학교(전북)가 여자초등부 종합우승, 해제중학교(전남)가 중등부 종합우승을 했으며 고등부 종합우승은 충북체육고등학교(충북)가 차지했다.

대학부 종합우승은 조선대, 일반부 종합우승은 성주군청이 차지했다. 우수 선수상에 정유리(용인대), 황지원(광산구청) 선수가, 우수 지도자상은 김병기(조선대), 정수지(성주군청)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5인 단체전에서는 성서중학교(서울), 충북체육고등학교(충북), 동의대학교(부산), 청주시청(충북)이 각 부별(초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격파 종목에서는 4개 부문(체공도약격파, 수직축회전격파, 수평축회전격파, 종합격파) 남·여 중,고등학생 6개 학급별 총 48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우수 선수상에 이지현(천천고등학교 3), 박재용(의왕고등학교 3) 학생이, 우수 지도자상은 송준한(무향), 송성태(품태권도)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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