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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4 13:08:59
  • 최종수정2022.04.24 13:08:59

영동군 직원이 지난 22일 군내 한 정신과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약 복용 시기를 기록해 두는 약 달력을 벽에 걸어주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등록대상자에게 약 달력 1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달력은 매일 지속해서 정신과 약을 먹어야 하는 대상자들이 약을 먹지 않거나 중복으로 복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달력이다.

날짜별로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는 형태로 약물 오남용을 막고 규칙적인 투약을 도울 수 있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을 찾아가 약 달력을 배포했으며, 사용 방법과 올바른 약물 복용 등 상담도 병행했다.

양순옥 군 정신보건팀장은 "약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투약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다양하게 추진해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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