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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다진' 청원생명축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넓은 주차공간 확보·시설물 유기적 구성
오는 28일부턴 라이브커머스 방송
실제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

  • 웹출고시간2022.04.21 16:32:07
  • 최종수정2022.04.21 16:32:07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추진위원회를 열어 2022년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2년간 열리지 못한 청원생명축제가 올해는 내실을 기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청주시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열어 '2022년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새롭게 함께하는 행복하고 활기찬 축제'란 슬로건으로 치러진다.

시공간을 넘는 활기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회차로를 고려한 공간구성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한다.

또 관람객별 동선을 파악해 각자의 흥미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오프라인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축제는 오는 28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시작된다. 유튜브를 통해 청원생명브랜드와 청원생명축제를 전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체험행사도 더욱 다양해졌다.

온라인으로는 △체험 밀키트 △농산물판매왕 노하우 강연 △청원생명퀴즈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프라인으로는 △전통한옥마을 체험 △고구마 캐기·다랭이논 체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원생명축제는 디지털 중심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춘 실감콘텐츠를 통해 현실과 가상이 넘나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축제의 현장은 오래도록 축제를 기다려온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열린 청원생명축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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