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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2022 풍년기원 통수식 개최

생거 진천 백곡저수지

  • 웹출고시간2022.04.21 15:43:50
  • 최종수정2022.04.21 15:43:50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1일 명예지사장, 운영대의원, 농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고 안전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을 진천 백곡저수지에서 가졌다.

이번 통수식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약 3년만에 지역농업인 등이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영상장비 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된 바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수식을 시작으로 충북 관내 저수지 187개소 등 1천146개소의 수리시설에서 2만9천여㏊의 농경지에 9월말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준 현재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95% 수준이다. 평년(83%)의 114% 수준이어서 올해 영농급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홍섭 본부장은 "평년보다 많은 저수지의 용수확보로 영농에 지장이 없으나, 겨울철 강수량이 적었고 가뭄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물꼬관리 철저로 농업용수를 아껴 써 주기를 부탁했으며, 직원들에게 안전사고 없는 물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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