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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1 13:31:08
  • 최종수정2022.04.21 13:31:08

용산동새마을협의회 관계자들이 21일 지역 내 장년층 무의탁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충주사랑상품권 6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새마을협의회는 21일 지역 내 장년층 무의탁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충주사랑상품권 60만 원을 기탁했다.

용산동 6개 직능단체로 구성된 용산동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매월 직능단체별 십시일반 나눔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두 번째 후원자로 나선 용산동새마을협의회는 십시일반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충주사랑상품권을 홀로 어렵게 사는 장년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권은 최근 사회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이혼, 실직, 질병,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장년층 가구의 사회적 고립,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 12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광하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상품권이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고립된 장년층 1인 가구에 관심을 두고 더 가까이에서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용산동새마을협의회가 다가가는 시민복지 시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이웃돕기에 솔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와 발전을 불러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산동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용산동 꽃길 조성 사업과 위생방역 활동을 추진 중으로,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쾌적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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