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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과학체험행사 '사이언스그라운드' 개최

23~24일, 충주시어린이과학관 일원에서 진행

  • 웹출고시간2022.04.21 10:52:49
  • 최종수정2022.04.21 10:52:49

사이언스그라운드 개최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2022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충주의 첫 과학문화행사로 과학의 달을 맞아 23일과 24일 양일간 '사이언스 그라운드' 과학체험행사가 열린다.

충주시는 성내동 충주어린이과학관 일대를 과학특화거리로 지정해 매월 셋째 주 주말에 '사이언스 그라운드' 시민 과학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매년 1개의 기초지자체를 선정, 과학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연중 개최해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도를 향상하고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과학관 과학문화광장(관아공원 앞)에서 4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공생하는 과학하는 인간, 호모심비우스'를 주제로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와 과학문화기관, 단체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과학 활동을 테마로 메이커스페이스와 공방, 미니정수기 만들기, 래비두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아로마 제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또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만드는 지역의 청년업체들 플리마켓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과학특화거리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이언스 그라운드 행사는 시민과 지역의 민간단체들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지역과학문화가 활성화되고, 지역 과학문화의 주체들이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강원도 강릉시에 이어 올해 충주시가 선정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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