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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해제지역 시민협의체 구성

어제 첫 회의 열고 시민의견 청취, 대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04.21 15:30:50
  • 최종수정2022.04.21 15:30:50
[충북일보] 세종시는 21일 나성동 SM타워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서 해제된 지역의 상가업종 규제 완화과정에서 분야별 의견청취, 대안마련을 위해 시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시민협의체는 세종시의회, 상인연합회, 시체육회, 시민단체,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에는 상병헌·손현옥 시의원, 이승행 태권도협회부회장, 도시계획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행복도시에서 해제된 상가 중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역세권 상가와 수변 상가는 40%에 달하는 높은 공실률을 보이면서 시민단체, 시의회 등에서 개선방안을 요구했던 지역이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협의체는 향후 상가업종 완화과정에서 현황 분석, 설문조사, 규제완화 방안 등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초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으며, △기초 현황조사 △업종변경(안) 작성 △관련기관 협의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후 오는 10월쯤 최종 변경안을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노동영 시 도시성장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단체가 상가업종 규제완화 결정과정에 참여해 코로나19, 공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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