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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메가폴리스산단유치위, 돈사 이전 촉구

토지편입 승낙서 제출않아 산단 조성 방해

  • 웹출고시간2022.04.20 15:45:47
  • 최종수정2022.04.20 15:45:47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유치위원회가 20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리면 일대에 들어선 돈사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둘러싼 찬·반 갈등과 관련, 사리면 일대에 들어선 돈사에 대해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유치위원회는 20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지난 30여 년 농협 흙사랑과 LD팜 돈사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견디기 어려운 고통 속에 살았다"며 "악취를 견디지 못하는 주민이 계속해 지역을 떠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이 악취 민원 해결과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사리면에 메가폴리스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들 돈사 법인은 토지편입 승낙서를 제출하지 않아 산단 조성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치위는 "농협 흙사랑과 LD팜영농조합법인은 사리면 주민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에 미안함과 사죄의 마음을 가지고 산단 조성에 협조해 인가가 없는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산단 이전을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유치위는"산단 조성이 되지 않더라도 농협 흙사랑과 LD팜영농조합법인은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한다"며 "헌법에서 보장하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괴산메가폴리스산단 예정지에는 LD팜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기업형을 포함 돈사 5곳과 우사 1곳이 있다.

군은 사리면 사담리·소매리·중흥리 일대 164만여 ㎡에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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