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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공 창업 기초교육으로 '농식품 가공 전문가' 육성

농기센터,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 수료

  • 웹출고시간2022.04.20 13:39:46
  • 최종수정2022.04.20 13:39:46

가공창업 기초교육 수료생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에 관한 전문지식 함양과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농식품 가공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농산물 가공 사업의 프로세스 △가공 창업 멘토와의 만남 △농식품 가공설비의 이해와 활용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가공 창업 세무, 회계 △창업 성공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의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센터는 앞으로 가공 창업 심화 과정 교육 운영으로 식품 제조 실습 및 본격적인 시제품 개발을 지원해 전문 창업농을 육성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 대표 최성희(42) 씨는 "농식품 가공 창업의 기초지식이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사업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의 원만한 창업 컨설팅과 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도 제공해 농외소득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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