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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서울 이태원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 운영

5월 15일까지 한달간 운영…괴산관광지·유기농 먹을거리 소개

  • 웹출고시간2022.04.20 13:26:12
  • 최종수정2022.04.20 13:26:12

괴산상회 팝업스토어.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상춘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괴산의 다양한 매력을 수도권에 알리고자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 이태원에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떳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로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뜻을 담고 있다.

'괴산상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괴산의 관광지와 유기농 먹을거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고 살아가는 지역 활동가들이 생산한 특화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인 '힐링 괴산 에코백', '괴산 소주잔'과 자체 개발한 유기농 '괴산빵' 등을 판매해 괴산을 알린다.

친환경 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자들이 사진을 찍어 기억에 남기도록 하고 MZ세대(20∼40대 연령층)와 외국인에게 괴산의 매력을 전한다.

괴산 현지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연계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어 선호하는 유형에 따라 당일 일정의 괴산 맛보기 투어와 가족과 가볍게 떠날 수 있는 1박2일 자유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고 여행을 다녀온 관광객에게 SNS로 괴산의 매력을 알리도록 유도해 9월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이태원에서 괴산상회를 운영해 괴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다가온 만큼 많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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