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4.20 11:18:45
  • 최종수정2022.04.20 11:18:45

진천군이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단키트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토마토의 바이러스를 진단한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하우스 내 온도 상승으로 해충의 유입 증가와 함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원예 바이러스는 치료약이 없어 바이러스 발생 주를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군에서 제공하는 바이러스 진단 키트는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식물체 일부를 채취해 현장에서 2분 내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활용도가 높다.

군은 고추, 박과작물 등에 자주 발생하는 △CMV(오이모자이크)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ZYMV(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 등 16종의 바이러스 키트를 확보해 현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539-7562)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치료할 수 없고, 전염성이 높아 한번 발생하면 농가 피해가 매우 크다"며 "의심 상황 발생 시 즉시 진단을 받고 발병작물 제거, 매개충 방제 등 맞춤 처방을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