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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0 11:02:45
  • 최종수정2022.04.20 11:02:45

중원문화재단 직원들이 농가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최근 충주시 봉방동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실시했다.

중원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꾸준히 농가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의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재단 직원 20여명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영농 작업을 거들었다.

농가주 안씨는 "일이 많이 지체돼 있는 상황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일손을 지원해줘 큰 보탬이 됐다"며 "바쁜 영농철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 차원에서 진행한 농가 일손 돕기가 조금이라도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재단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소됐던 공연과 문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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