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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천보-상생마을, 상생 협약

중원산단 환경문제 해결 위한 협업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2.04.20 15:27:43
  • 최종수정2022.04.20 15:27:43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국원성회의실에서 ㈜천보, 상생마을(유동, 석우, 원당우 마을)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생협약은 중원산업단지 인근 하천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충주시와 중원산업단지 내 기업, 인근 마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협약당사자들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중원산단 주변의 자연과 환경문제를 개선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 사전예방, 인근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율 천보 대표는 "천보가 앞장서 하천 정화 활동, 하천 순찰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상생마을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정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상생마을 이장단 일동은 "요도천 물고기 죽음, 과거 폭발사고 등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생 협약이 환경문제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조길형 시장은 "중원산단 입주기업과 인근 마을이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중원산단 환경문제가 개선돼 충주시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 충주시도 완충 저류시설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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