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큰 호응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대상, 코로나19 방문 채취

  • 웹출고시간2022.04.20 10:35:21
  • 최종수정2022.04.20 10:35:21

충주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모습.(요양원 방문)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해 코로나19 PCR 검사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중증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산척면에서는 요양보호사의 확진으로 요양 서비스를 받던 치매 노인, 홀몸노인 등이 밀접 접촉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고령의 노인이 검사받기 위해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까지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동형 검체채취팀 4명을 구성해 코로나19 검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홀몸노인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썼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에 있어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오미크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