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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장애인의 날 체험활동

연풍중 10명 시각장애 점자 경험

  • 웹출고시간2022.04.19 20:34:02
  • 최종수정2022.04.19 20:34:02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비장애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며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은 19일 충북교육도서관과 연계해 장애인의 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원은 20일 '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특별한 장애이해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충북교육도서관과 공동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풍중학교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점자체험과 시각장애 체험, 장애인스포츠를 경험했다. 시각장애 체험실에서 입체 명화를 손으로 만져보고 촉각그림을 직접 제작해 본 뒤 배리어프리 영화를 감상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연풍중 학생은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인식을 바꾸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순 원장은 "42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장애가 특별한 것이 아닌 평범한 것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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