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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9 17:24:22
  • 최종수정2022.04.19 17:24:22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9일 2022년 3차 임시이사회를 진행 중이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9일 2022년 3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신규임원 선임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한범덕 이사장(청주시장)을 비롯해 모두 6인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해 감사 규정 제정(안) 등 각종 규정에 관한 안건과 임원에 대한 신규 선임·중임(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심의 안건으로, 박상언 대표의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7대 회장 당선이 보고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감사 규정 제정(안) 등 3건의 규정 관련 안건은 지난해 임시이사회에서 원안의결 돼 바로 시행에 들어간 '제규정 관리 규정'의 후속작업의 일환이다.

규정 정비의 필요성에 계속해서 공감대를 표해 온 이사회는 이날 상정된 규정 관련 안건들에 대해서도 모두 원안 의결을 선포했다.

이어 임기 만료가 도래한 이일섭 이사(㈜동일 대표이사)와 문상욱 이사(한국사진문화원 대표)에 대한 중임(안) 역시 원안 의결했다.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후보가 된 임규찬 감사(청주대학교 회계학과 교수)에 대한 신규 임원 선임(안)까지 이날 상정된 6건 모두 원안 의결됐다. 신규·중임 이사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날 임시이사회에 참석한 이사진은 "신규 감사의 영입을 계기로 재단이 그동안 추구해온 투명성과 책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부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코로나 엔데믹과 일상 회복을 향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문화와 예술로 시민의 삶을 치유하고 보듬는 문화재단의 역할이 더욱 절실해졌다. 박상언 대표의 전지연 회장 선출이 이러한 역할을 마음껏 표출하는데 시너지를 발휘하길 바란다"는 당부로 마무리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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