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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9 17:01:34
  • 최종수정2022.04.19 17:01:34

청주상공회의소가 19일 진행한 '충북지식경영포럼 93차 조찬세미나'에서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7시 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유관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93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Warmer인가 Cooler인가'를 주제로,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이 연사로 나서 개인의 소통능력을 강화해 조직원들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소장은 "의사소통의 핵심가치는 상대방의 반응을 고려하는 것"이라며, "Wamer가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 피드백을 잘해야 하고, 미소심리가 대인관계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미소를 띈 표정과 톤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Warmer는 부정적 피드백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감정적이 아닌 감각적으로 한다"며,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하는 날선 말과 행동이 아니라 당사자의 시각을 확인하는 질문과 그 일에 대한 생각을 확인하는 질문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회의소에서 조사한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를 넘은 101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며 "경기회복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투자확대 및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더욱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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