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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2022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 전국 공모

오는 5월 6일까지 '사라져가는 기억을 마주하다' 주제
6건 내외 선정

  • 웹출고시간2022.04.19 17:00:08
  • 최종수정2022.04.19 17:00:08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기록문화 도시 청주가 다음 세대에게 남길 기록 유산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 6일까지 '전국 공모 -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세대' 공모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삼은 문화도시에 걸맞게 기록의 가치와 기록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지속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사라져가는 기억을 마주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사건이나 소외 받은 인물·지역의 발굴 등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치가 있는 기록의 유산을 남기는 활동으로, 기록 활동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공동체 또는 단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총 6건 내외를 선정해 건당 최대 1천만 원의 기록 활동비를 지원하며 최종 선정된 공동체(단체)는 올 12월 초까지 기록 활동에 따른 유형의 결과물(자료집, 영상물, VR/AR 등)을 제출해야한다.

제출된 결과물은 향후 문화도시 청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고 곧 조성될 청주시 시민기록관의 콘텐츠로도 활용되는 등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미래유산으로 보존된다.

문화도시 청주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 유산을 남기고 싶은 전국의 공동체·단체는 문화도시 청주 공식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5월 6일까지 이메일(haneul1917@cjculture.org)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공식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038)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다음세대 공모는 2020년에는 △교육도시 청주의 샘 △대머리 마을기록 프로젝트 △서촌新기행-일러스트 아카이빙 등 8건을, 2021년에는 △사라져 가는 이발사에 대한 기록 △남영호 침몰사건 생존자 구술채록 등 10건의 기록 활동을 지원했다. 총 18건의 기록 유산들은 문화도시 청주 공식홈페이지 다음세대 기록프로젝트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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