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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기 66개사 254억 융자추천

1차 경영안정자금 대상 선정·통보

  • 웹출고시간2022.04.19 16:37:36
  • 최종수정2022.04.19 16:37:36
[충북일보]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기업' 66개사를 선정하고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에 81개 기업의 신청서를 접수, 그 중 66개 기업에 254억5천500만 원을 융자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계획한 1차 융자추천 규모인 250억 원보다 4억5천50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신청기업 중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기업과 심사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한 기업, 전업률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 등은 제외 됐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받게 된다.

특히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이내에서 3년간,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오는 6월 초 2차 경영안정자금 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조업 중에서 공장등록을 안 했거나 심사기준 점수에 미달한 기업은 선정에서 제외했다"며 "제외된 기업들은 제외사유를 해소하고 재신청하길 바란다.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6월에 있을 2차에 신청해 자금난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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