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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설관리공단, 목련공원 화장장 개장 유골 화장 재개

일일 9건… 전체화장 건수 30% 이하 준수

  • 웹출고시간2022.04.18 16:23:57
  • 최종수정2022.04.18 16:23:57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듦에 따라 목련공원의 개장 유골 화장 업무 일부를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목련공원의 개장 유골 화장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난 2일까지 예약된 화장을 마지막으로 전면 중단됐다.

이후 코로나 19 사망자가 감소하면서 개장 유골 화장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약 보름 만에 업무가 재개된다.

목련공원은 일일 9건의 개장 유골 화장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일일 전체 화장 건수의 30% 이하(보건복지부 제시 기준)를 준수한 것이다.

일반 시신 화장을 70% 이상 유지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다시 증가할 경우에 대비한다.

또 인접지역·관외화장 예약 건수를 전체 화장건수(개장유골 화장 건수 제외)의 30% 이상 확보해 전국 화장 업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목련공원 일반·개장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가 운영중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련공원 민원실(043-270-8574, 8578~9)로 문의하면 된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 직원의 노력과 시민 분들의 협조로 빠르게 개장 유골 화장이 재개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전사적 노력을 통해 불편함 없는 화장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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