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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일상회복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시민에게 보답"

  • 웹출고시간2022.04.18 13:29:22
  • 최종수정2022.04.18 13:29:22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거리두기 해제 조치 시행을 계기로 일상 회복의 안정적인 정착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18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오늘부터 대부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경제와 시민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 중인 상황임을 고려해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며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개개인이 지켜야 할 방역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행사 등에도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변경되는 부분이 다수 발생할 것"이라며 "바뀐 상황에 따라 기본적인 행정 및 주요 현안 추진에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대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또 국소별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 보고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굴한 사업들이 최대한 예산에 반영될 수 있게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현재 진행·공모 중인 사업들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성공률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번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일상회복으로 완전한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마지막까지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고 방심하지 않는 자세를 지켜가야 한다"며 "긴 시간 동안 적지 않은 고통 속에서도 이해와 배려로 함께 해 준 시민들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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