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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참옻축제'대면 개최 병행…옻 음식 경연 등 '다채'

온라인축제 4월 25~5월 1일 , 대면 축제 4월 30~5월 1일

  • 웹출고시간2022.04.18 13:11:36
  • 최종수정2022.04.18 13:11:36

옥천군이 2022년 ‘제13회 옥천 참옻 축제’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병행해 개최한다. 사진은 대명 축제로 열린 지난 2019년 축제장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2022년 '제13회 옥천 참옻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 옥천 참옻 축제 관계자 회의를 열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해 열기로 했다.

오프라인 축제는 주말과 휴일인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옥천 향수공원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축제 기간 옻 순(가공식품) 판매, 옻 음식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옻 순 판매는 옥천군산림조합과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을 통해서 한다.

생식용 옻 순 1kg 온라인 판매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 2만3천 원이며, 축제장 현장 판매가격은 2만2천 원이다.

전화로는 옥천군산림조합(043-732-7001)이나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043-732-0158)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축제는 매년 4월 말 1만 명 이상의 옻 순 애호가가 찾는 전국의 대표적인 먹거리 행사다.

군은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옻 산업 특구 지정받아 매년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는 비대면 온라인축제로 개최해 전년보다 17% 증가한 1억2천460만 원의 판매실적을 냈다.

군의 참옻 재배 농가는 145 농가, 면적은 188ha, 재배 나무 수는 41만5천 그루 정도다.

권영주 군수 권한대행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온라인으로만 개최할 예정이었던 옥천 참옻 축제를 대면 형식으로 개최해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천의 대표 특산물인 참옻에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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