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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의원 출마자 PPAT 시험 치러

충북 178명 응시…지역구, 평가 점수 비례 가산점

  • 웹출고시간2022.04.17 14:22:47
  • 최종수정2022.04.17 14:22:47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충북지역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이 17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시험을 치르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이 17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시험을 치렀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시험에는 공천 신청자 181명 중 178명이 응시했다. 시험이 면제된 시각 장애인 1명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확진, 가족상 등의 이유로 불참했다.

평가 영역은 △공직자 직무수행 기본 역량(당헌당규·공직선거법) △분석·판단력 평가(자료해석·상황판단) △현안분석 능력(대북정책·외교안보·안전과 사회·청년정책·지방자치) 등 3개 영역 8개 과목이다. 총 30문항이다.

지역구에 출마한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는 평가 점수에 비례해 최고 10%의 가산점을 받는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70점 이상,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60점 이상을 받아야 공천 심사 자격이 주어진다.

도당은 오는 21일 공천을 신청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24일 단수 공천, 경선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당은 "정당 사상 최초로 후보 공천과정에서 기초자격평가 도입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천과 출마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공정과 상식'이 살아 숨 쉬는 열린 정치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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