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오창농협, 영농철 맞아 '농자재 지원'

지자체협력사업… 고추지주대, 곡물적재함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17 14:06:56
  • 최종수정2022.04.17 14:06:56

김영우(왼쪽에서 네번째) 오창농협 조합장과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5일 영농자재센터에서 농자재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오창농협은 지난 15일 영농자재센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청주시, 농협청주시지부와 함께 다양한 농자재를 조합원에게 지원하는 영농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우 조합장을 비롯해 신언식, 박정희, 이영신 청주시의회의원, 오창농협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농자재는 고추지주대 700식(1식 100개), 곡물적재함 16대 등 총 1억9천900만 원의 사업비로 청주시·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오창농협이 공동으로 지원한다. 조합원의 자부담 비율은 40%이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큰 관심을 가지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