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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I 충북반도체고에 반도체장비 기증

실습기자재 7세트 9천만원 상당

  • 웹출고시간2022.04.17 14:00:23
  • 최종수정2022.04.17 14:00:23

㈜큐에스아이(QSI)가 충북 음성군 금왕읍 충북반도체고에 기증한 반도체장비 실습 기자재.

ⓒ 충북반도체고
[충북일보] 충남 천안의 ㈜큐에스아이(QSI)가 충북 음성군 금왕읍 충북반도체고에 9천만 원 상당의 반도체장비 실습 기자재 7종을 기증했다.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는 학교 밖 교육의 장을 넓히기 위해 올해 1월 7일 ㈜QSI와 MOU를 체결, 전국 최초로 회사 내 교육장을 개설했다.

㈜QSI가 최근 충북반도체고에 기증한 반도체장비 실습 기자재는 디벨로퍼, 마스크 얼라이너, 코터, 베이커, 현미경세트, 작업 테이블, 냉장고 등 총 9천만 원 상당의 7세트다.

이병호 교장은 "기증받은 반도체 장비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예비 반도체 명장으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QSI는 지난 2015년부터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충북반도체고 졸업 학생을 매년 7~8명씩 채용 중이다. 올해부터는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과정과 관련된 협약을 새로 체결해 교원 연수와 학생들의 학점 이수에 큰 도움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큐에스아이는 2000년 7월 국내 최고 광 반도체 기술력을 지닌 전문 엔지니어들이 힘을 합쳐 레이저 다이오드 전문업체로 설립됐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제품 디자인 능력과 자체처리 가능한 첨단 생산시스템을 보유해 세계시장으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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