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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게임센터, 게임기업과 예비 창업기업 모집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기본 입주 2년… 최대 5년까지

  • 웹출고시간2022.04.14 16:55:31
  • 최종수정2022.04.14 16:55:31
[충북일보] 충북 토종게임산업의 저력을 입증해온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2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으로 전력 강화에 나선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충북도 내 게임제작업 사업자등록을 가진 기업과 예비 창업 기업으로, 예비 창업 기업의 경우 입주일 기준 3개월 내 게임제작업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공간은 총 3개실(각 26~29㎡·약 8~9평)로 입주기간은 최초 2년, 이후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가능하며 임대료가 무상 지원된다. 단 상하수도요금과 전화요금 등의 공과금은 기업이 부담한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에 위치한 게임센터는 2018년 개소이후 꾸준한 성장과 확장을 거쳐 총 1천191.72㎡(약 360평 규모)에 입주공간과 공용회의실, 공유사무실, 테스트베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북 유일의 게임 관련 기관으로 지역의 우수한 게임인재 양성 및 스타기업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입주기업 포함 총 25개 게임기업을 지원했고, 게임아카데미 등의 인력양성을 통해 10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현재 게임센터 내에는 18개 게임기업이 입주 중이다. 지역에서는 기회조차 쉽사리 잡기 어려웠던 다양한 게임기업들 간의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입주에 관심이 있는 게임기업과 예비 창업 기업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서류와 입주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do@cjculture.org)로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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