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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충주축협 가축시장 현장경영

한우가격 동향 파악 및 수입 조사료 수급상황 점검 등

  • 웹출고시간2022.04.14 17:00:36
  • 최종수정2022.04.14 17:00:36

오후택(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충주축협 조합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과 관게자들이 14일 충주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해 배합사료의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한우 가격 동향 파악과 수급상황점검에 나섰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와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14일 충주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수입 조사료 수급상황 점검과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사육두수 감축을 위한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배합사료 판매가격이 포당 평균 8~9%(1천 원~1천500원/1포(25㎏)기준) 인상됐다.

2022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우 가격전망에 의하면 올해 한우사육 마릿 수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2022년 하반기 한우가격이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주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축협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계자들은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암소 감축사업)도 홍보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한우 사육 마릿수의 증가로 점진적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바, 양축농가가 자율적으로 저능력 암소 감축을 통해 사육두수를 조절하고 국제곡물가격 폭등에 대비 국내산조사료 생산을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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