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 업무협약

'괴산 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 지원'…영유아 가정에 연간 48만 원 상당 배송

  • 웹출고시간2022.04.14 15:32:37
  • 최종수정2022.04.14 15:32:37

'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이도훈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이차영 괴산군수.

[충북일보] 괴산군이 다음 달부터 영유아가정에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 농산물을 공급한다.

군은 14일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과 '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만 6세 미만 미취학 자녀를 가정에서 양육하며 6개월 이상 괴산군에 거주한 보호자는 연간 48만 원 상당의 유기농 꾸러미를 지원받는다.

먹거리연대는 온라인 쇼핑몰 관리와 신청자에게 괴산푸드인증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군은 이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사업 홍보를 맡는다.

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읍·면사무소에 월 4만 원 한도로 연간 48만 원 어치의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꾸러미는 농축산물, 수산물, 과일, 가공품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가 필요한 품목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형 꾸러미'와 미리 품목을 구성해 놓은 '완성형 꾸러미'가 있다.

군은 지원대상자에게 개별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주문 시 지원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먹거리연대는 주문한 상품을 각 가정에 배송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괴산 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 지원 △괴산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 △야간 공유 어린이집 운영사업을 발굴했다.

군은 올해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