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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4 13:58:46
  • 최종수정2022.04.14 13:58:46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관리를 위해 군내 한 사과나무에 리본을 달아놓은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충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군내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화상병 합동 예찰을 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합동 예찰을 통해 사과, 배 과원에 잠복하고 있는 전염원을 사전에 없앴다.

유사 증상은 화상병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진단하고, 의심 나무는 시료를 채취해 PCR 진단을 했다.

과원에 화상병 관리 리본을 붙여 방제 약품 살포 시기를 작성하도록 하고, 화상병 증상과 방제 약품 사용법도 알려줬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에 속한 일부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성 병해로 현재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해 과수원 일부만 발생해도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의 악성 과수병으로 알려졌다.

서형호 충북도농기원장은 "화상병 미발생 지역인 보은군은 지난해 인접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올해 과수화상병 예방과 방제에 더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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