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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4 14:03:18
  • 최종수정2022.04.14 14:03:18

보은군립도서관이 군내 영·유아 7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북 스타트 책 꾸러미.

[충북일보] 보은군립도서관은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아이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북 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북 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영·유아와 양육자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해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이번 북 스타트 책 꾸러미는 북 스타트 코리아에서 선정한 그림책 2권, 북 스타트 가이드 북, 스카프, 가방으로 구성했다. 보은군립도서관은 선착순으로 70명에게 이를 배부할 방침이다.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2021~2022년에 태어난 영·유아이며,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가지고 보은군립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미화 군 문화누리관 운영팀장은 "북 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도서관이 같이 성장하는 독서문화가 보은군에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확충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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