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 군민 대상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 18일부터 접수

지역화폐 '향수OK카드'로 1인당 10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2.04.14 14:00:21
  • 최종수정2022.04.14 14:00:21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할 예정인 재난극복지원금(1인당 10만 원) 신청서를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받는다.

지급대상자는 올해 3월 31일 24시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했거나 결혼이민자(F6 비자), 영주자격자(F5 비자) 등이다. 전체 지원액은 약 5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난극복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향수 OK카드'로 지급한다. 개별 신청이 원칙이지만, 행정기관 방문 신청 때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이달 2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집중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온라인은 오는 18일부터 '향수 OK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앱 '그리고'나 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에 상관없이 신청서를 받는다.

오프라인은 오는 25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향수 OK카드'를 가지고 가야 한다.

대리(세대원,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신청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향수 OK카드' 미보유자는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재난극복지원금은 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환수한다.

군은 앞서 지난 2020년 6월 충북 도내 최초로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권미란 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는 군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재난극복지원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급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