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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4 14:30:14
  • 최종수정2022.04.14 14:30:14

14일 옥천군이 군수 권한대행인 권영주 부군수 주재로 정례 간부회의를 열어 대폭 완화한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에 발맞춘 일상 회복 선제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대응체계 발표를 앞둔 가운데'일상 회복 선제 대응'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권영주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정례 간부회의를 열어 대폭 완화한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에 발맞춘 일상 회복 선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정부는 확진자와 위중증, 사망자 모두 정점을 지나 안정세를 유지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방역 규제를 해제안 발표를 예고했다.

군은 이런 정부 발표 예고에 따라 일상 회복을 위한 선제 군정 운영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내용은 군청 18개 부서의 46개 세부과제로 주민 생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6월 이후 두 번째 지원금이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옥천에서만 사용 가능한 '향수 OK카드'로 지급한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 촉진 지원금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위축한 각종 문화, 체육, 축제 행사도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2년을 연기했다가 올해 8월 옥천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충북 최대 체육행사로 개최해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생각이다.

군의 대표 축제인 '제35회 지용제'와 '제14회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 축제'도 일상 회복에 맞춰 하반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군은 문화예술 공연 확대, 방문 건강증진사업 재개, 전통문화체험관 정상 운영, 각종 체육 대회 유치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일상 회복 준비를 차질 없이 하기로 했다.

권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일상을 잃어버린 군민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선제 대응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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