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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도서관 '키워드'로 도서 대출하는 '블라인드북' 운영

다양한 도서 추천으로 어린이들의 도서 선택 폭 확대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2.04.14 10:46:22
  • 최종수정2022.04.14 10:46:22
ⓒ 청주오송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키워드로만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블라인드 북(Blind Book)'대출 서비스를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블라인드 북'은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된 도서를 '키워드'만으로 선택해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에 성인 대상 도서만 운영했으나, 이번 달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추가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 그림책을 20권을 선정했으며, 1인 1책을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는 어린이자료실 입구에 배너와 함께 전시돼 있으며, 자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도서추천을 통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선물 같은 책으로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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