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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전면 개방

15일부터 여가활동, 체육공간 활용

  • 웹출고시간2022.04.14 10:29:36
  • 최종수정2022.04.14 10:29:36

충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부터 오랜 시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충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전용 사용자가 있을 경우와 천연잔디 관리작업 시, 폭우와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보조경기장은 전면 개방돼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주경기장은 육상, 축구 등 공식적인 체육 경기 시에만 전용 사용허가를 통해 시설 사용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종합운동장 내부에 설치 운영해왔던 임시선별진료소가 지난 10일 종료됨에 따라 시설 정비를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여가활동, 체육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 운영 예정이던 바닥분수 운영 시기를 앞당겨 다음 달 2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바닥분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기온에 따라 야간 운영도 구상 중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천연잔디구장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해 주경기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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